(사진=한국메세나협회)
(사진=한국메세나협회)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메세나협회가 11월 22일 오후 5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대회는 기업과 예술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상생을 도모하고 메세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과 ‘메세나대상’ 시상식이 한 자리에서 열린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결연 사업의 참여 커플 중 장기간 굳건하게 파트너십을 이어온 ‘올해의 베스트 커플’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기업결연’ 부문과 ‘예술지원 매칭펀드’ 부문으로 나눠서 선정한 결과, 올해는 동아제약과 (사)메리, 대덕휴비즈와 글로리아오페라단이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년째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KT&G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G는 한국메세나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서 국내 개별 기업 중 문화예술 지원규모가 가장 큰 기업이기도 하다.

서울, 춘천 등 국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을 설립해 연간 방문객이 180만 명에 달하며 특히, ‘상상마당 부산’은 시민과 소상공인들과의 예술적 소통을 위한 허브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매년 3000회 이상의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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