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제약 부문 1위를 수상한 한미약품의 오세권 ESG그룹장(맨 왼쪽)이 타 부문 수상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anmi Pharm.Co.,Ltd)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제약 부문 1위를 수상한 한미약품의 오세권 ESG그룹장(맨 왼쪽)이 타 부문 수상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anmi Pharm.Co.,Ltd)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지속가능경영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4년 연속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제약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 거버넌스와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개 핵심 주제와 그 주제에 해당하는 40개 하위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고 KSI 점수인 54.34점을 받았다. 이는 제약산업 부문 평균점수인 50.33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전체 산업의 KSI 결과는 최근 3개년 간 가장 낮은 수치인 45.04로 확인됐다. 전문가(45.19) 및 이해관계자(44.97) 조사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여 한미약품의 경영 성과가 더욱 돋보였다.

한미약품은 R&D 투자, 탄소경영, 인권실사, CP등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매년 연 매출액의 15~20% 수준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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