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 이미지. (사진=KUMHO E&C)
금호건설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 이미지. (사진=KUMHO E&C)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금호건설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상인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쳤으며, 금호건설의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를 포함한 총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 대해 레드(혁신), 그린(공간환경), 블루(기술) 상으로 나눠 실시됐다.

색채기술부문 블루상을 수상한 금호건설의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는 금호건설의 지정된 브랜드 색상을 재해석해 아파트 주동(건물)과 커뮤니티, 문주(출입구), 지하주차장 등 단지의 전체에 통일된 색채와 디자인 계획을 표현했다. 새롭게 계획한 색채와 패턴은 선이 중첩되어 만들어지는 균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금호 어울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수상작은 11월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되고 한국색채학회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된다.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Transition>이라는 콘셉트로 금호건설이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단지를 새롭게 보여줄 색채계획으로 금호건설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입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발전된 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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