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좌측에서 세 번째)과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좌측에서 네 번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좌측에서 세 번째)과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좌측에서 네 번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12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 및 판매, 부산물 활용 친환경 퇴비 농가 기부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음료 등 상품 개발에 적합한 우리 농산물 품목 정보는 물론 추후 우수 농산물 등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생산자 및 공급량 등 관련 정보 제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스타벅스 역시 더욱 본격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상생 음료, 식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상품의 사전개발 단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 다양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소비증대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글로벌 기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가루쌀 등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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