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그룹 회장(뒷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이천수 대교문화재단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뒷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이천수 대교문화재단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1일 대교타워에서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아동문학, 청소년문학, 어린이동시문학, 글로벌문학 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동문학 부문의 동화책 대상은 <안녕 공원에 나타난 모나리자>를 창작한 이보리 작가가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또한 대상 수상작은 도서로 출간되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로 독자들을 만난다.

청소년문학 부문에서는 <다시(Again)>를 창작한 이천송정중학교 3학년 이서정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어린이동시문학 부문에서는 대구경동초등학교 3학년 손석호 학생이 요즘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국어사전이라는 레트로한 소재를 가지고 대상을 수상하여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31년간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어린이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도록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문학대전’으로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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