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 건설부문)
(사진=한화 건설부문)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5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원 순환형 가구'를 제작·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테이블, 의자, 벤치 3종 총 48점으로 서울역 민자역사, 포레나 도서관 등 9곳에 설치돼 이용객들에 자원순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폐플라스틱 수거와 자율 플로깅 활동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 120kg은 자원 순환형 가구 제작에 모두 활용됐다.

수거된 투명 플라스틱은 3D프린팅을 통해 테이블과 의자로, 유색 플라스틱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와의 결합을 통해 벤치로 제작됐다.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판교PSK 캠퍼스 사옥 정혁수 대리는 "폐플라스틱이 가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며 "기존에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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