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해 두가지컴퍼니가 론칭한 국 요리 전문 브랜드 '국영웅' 메뉴 사진.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해 두가지컴퍼니가 론칭한 국 요리 전문 브랜드 '국영웅' 메뉴 사진. (사진=CJ프레시웨이)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외식솔루션 진행건수가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순항 중이다. 외식 솔루션은 외식사업 초기부터 성장기, 성숙기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브랜드 기획, 메뉴 개발, 매장 운영 등 분야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브랜드 컨설팅’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컨설팅’은 브랜드 론칭을 위한 콘셉트 기획, 메뉴 개발 등을 포함한 CJ프레시웨이만의 원스톱 컨설팅이다. 

CJ프레시웨이는 포화된 외식시장에서 생존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을 택하는 사업자가 많아졌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9422개로, 2020년 대비해 4.9% 증가했다.

올해 주요 브랜드 컨설팅 성과로는 ‘두가지컴퍼니’의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 사례가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국영웅’ 론칭을 위해 브랜드 및 메뉴 기획과 전용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약 8가지에 달하는 모든 메뉴의 레시피를 만들고, ‘국영웅’ 전용 국 베이스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영웅’이 가맹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두가지컴퍼니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로 더욱 의미가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전문점인 ‘밥앤동’의 브랜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밥앤동’ 매장 수는 100호점을 돌파해 탄탄한 외식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식자재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사의 의뢰가 늘어나면서 솔루션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솔루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전문성 강화와 고객사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고객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외식솔루션의 출발점”이라며 “상품·물류·R&D 인프라를 적극활용해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성공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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