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H 양산 2호기 앞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7번째 KAI 박진석 회전익사업관리실장, 8번째 글로리아항공 신대현 대표이사. (사진=KAI)
LCH 양산 2호기 앞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7번째 KAI 박진석 회전익사업관리실장, 8번째 글로리아항공 신대현 대표이사.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소형민수헬기(LCH) 양산 2호기 인도식을 개최했다.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에 이어 글로리아항공으로 인도된다. LCH 1호기는 작년 말 인도돼 제주지역 응급의료헬기로 임무 수행 중이며 이번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의 예비기로 도입된다.

LCH 양산 2호기는 응급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응급처치까지 가능하도록 첨단 의료장비가 장착되어 LCH 양산 1호기와 동일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1호기 가동 불가 시 즉각적인 대체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 박진석 회전익사업관리실장은 “LCH 양산기 2대가 제주 닥터헬기로 활용되는 것은 정부 과제 결과물이 보건복지부 의료사업으로 스핀오프되는 모범사례”라며 “LCH 과제 성과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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