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마이데이터 표준 2.0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오픈했다. (제공=롯데카드)
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마이데이터 표준 2.0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오픈했다. (제공=롯데카드)

[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마이데이터 표준 2.0 개발을 완료하고, 기존 ‘자산매니저’ 서비스보다 보기 쉽고 속도도 더 빨라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자산 및 지출 분석, 맞춤 상품 추천, 고객 소비패턴 기반 개인화 콘텐츠 등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편리한 자산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디지로카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표준 2.0은 정보 제공 범위가 전 버전인 1.0에 비해 폭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공공 등 금융데이터 제공 항목이 기존 492개에서 720개로 늘어났다.

이번 고도화에서 롯데카드는 고객이 더 많은 자산 정보를 알기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UI·UX(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를 고객의 눈높이에서 전면 개선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불필요한 화면 이동 없이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화면을 디자인했다. 자산 조회, 자산 분석, 추천 상품, 금융 콘텐츠까지 연관 정보들을 한 화면에서 터치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메인 화면과 상세 페이지를 구성했다.

고객이 평소에 잘 모르고 놓치기 쉬웠던 자산 흐름과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산분석 리포트도 더 세분화됐다. 각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최근 5개월간 카드 지출, 입/출금, 대출 이자 등에 대한 통계를 볼 수 있어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또 ‘지출 분석’에서는 이번 달 각 주별 지출액을 지난 달 각 주별 지출액과 비교해 한 달 동안의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식사/카페/편의점 등 총 7개 업종에서의 지난 달 대비 지출 증감도 알 수 있다. 자산관리에 ‘연금’이 새로 추가되고 기존 자산관리 및 추천상품도 서비스도 강화됐다.

연금 서비스에서는 퇴직/개인/국민연금 보유 현황 조회 및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월 예상 연금 수령액 조회가 가능하다.

자산관리 서비스 중 ‘대출 분석’에서는 내 DSR 예상 점수를 계산하고 이에 따른 대출 가능성과 예상 대출 가능금액 조회가 가능해졌다. 최근 간편결제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자산관리 ‘포인트/페이머니’에서는 롯데카드 포인트 및 총 11종의 포인트/페이머니의 결제/충전/적립/소멸 예정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상품 서비스 중 카드 추천에서는 고객의 주 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카드를 분석해 고객이 연간 혜택이 가장 높은 롯데카드 3종을 추천해준다. 자산 연결 및 업데이트 속도도 기존보다 빨라져 더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롯데카드 분석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인프라 고도화로 자산 정보 수집 속도가 1.0 버전 대비 약 2배 빨라졌다.

이와 함께,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리워드인 ‘마이캐시’는 500원 이상 쌓이면 서비스 연결 계좌에 무료 송금이 가능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마이캐시는 마이데이터 출석 체크 이벤트 및 미션 수행 시 지급된다.

한편, 롯데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오픈을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연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마이데이터 출석체크 이벤트에 1회 이상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1명), 애플 워치(1명), 요기요 3만원 쿠폰(5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500명)을 증정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들이 서비스에 자주 접속해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앱화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다른 금융앱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롯데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내 자산 데이터를 쉽게 확인하고 유용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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