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패션 꿈나무 양성을 위해 국내외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에서 최준호 총괄 부회장(앞줄 좌측 세 번째) 및 본사 관계자와 대만 성오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패션 꿈나무 양성을 위해 국내외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에서 최준호 총괄 부회장(앞줄 좌측 세 번째) 및 본사 관계자와 대만 성오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패션그룹형지)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패션그룹형지가 그룹 차원에서 국내외 패션 꿈나무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디자인 특성화 고교 및 해외 대학과 잇따라 산학 협력을 맺으며 인재 개발 육성 활동에 나섰다.

우선 지난 8일 형지엘리트는 패션디자인 분야 특성화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MOU를 송도 본사에서 체결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전국에서 유일한 패션 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지엘리트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교육 활동 참여, 시설 및 자료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등 패션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방침이다. 

그룹사 차원에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이어졌다. 지난 11일에는 대만 성오대학교 학생들이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를 방문해 K-패션의 생생한 현장을 답사했다. 성오대는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디자인 등의 학과를 운영하며, 국내 대학 및 기업과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성오대와의 협력을 통해 특강 등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글로벌 체험 학습 및 현장실습 등으로 인적자원을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정보 교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패션 꿈나무들의 재능에 힘을 보태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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