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 Load-Out 자료사진. (사진=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 Load-Out 자료사진. (사진=SK오션플랜트)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오션플랜트는 NSE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공급분야의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고정식 및 부유식 하부구조물부터 해상변전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해상풍력 수요를 파악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행으로 상호 보완·개선사항을 확인, 엔지니어링 영역에서의 협력관계도 공고히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용 핀파일과 주요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한 SK오션플랜트가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 대표이사는 “우리와 함께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SK오션플랜트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방증”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바다에 심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사업을 확장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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