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농심켈로그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4회 연속 선정됐다.

먼저, 농심켈로그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과 남성 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출산휴가 이후에는 추가 신청 없이 자동으로 남녀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고 법정 기준을 상회한 '배우자 출산 휴가 및 난임 지원 제도'도 시행 중이다.

‘가족 사랑의 날’과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 여러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2년 동안 출산 휴가 전, 후 고용유지율 100%를 기록했다.

더불어 여성 관리자 비율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여 이를 체계적 관리하고, 여성 직원의 고용증대와 장기근속을 위해 인사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여성 직원 네트워크 ‘WOK 위원회’를 설립해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한 직급별 리더십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현재 농심켈로그의 평균 근속연수는 정규직 기준 11년이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비율은 전체 정규직 직원의 40%를 차지한다. 서울 본사 직원 중 여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 55%에 달하며, 여성 직원 둘 중 한 명은 기혼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가족까지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