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매일유업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에 지정되며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Maeil Dairies)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매일유업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에 지정되며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Maeil Dairies)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매일유업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여해 올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매일유업은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의 가족친화경영은 임직원의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육아기까지 함께하는 ‘동반육아 파트너쉽’을 강조한다. 임신∙출산을 위해 난임시술비 회당 100만원, 출산 축하금 및 1년간 200만원 상당의 분유 제품 지원, 임신 및 자녀의 돌 시기에 맞춰 축하선물을 증정한다.

자녀의 생애주기별 양육지원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학자금 및 학습 보조금 등을 지급한다. 또한 자녀단체보험 가입과 장애의료비 혹은 재활교육비가 필요할 경우에도 만 18세까지 연간 200만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부모가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근무제도와 환경 구축으로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 근무제, 월 2회 패밀리데이 등을 도입해 직원들에게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줬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낌없는 지원으로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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