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여섯번째부터)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류징진 시노팜그룹 회장순. (사진=대상웰라이프(주))
(왼쪽 여섯번째부터)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류징진 시노팜그룹 회장순. (사진=대상웰라이프(주))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중국 최대 제약기업이자, 중국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의 관리를 받는 유일한 국영 의료기업인 시노팜그룹 방문단이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대상이노파크 내 건강연구소를 찾았다. 

류징진 회장을 필두로 한 방문단은 대상그룹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둘러본 후,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등과 만나 지난해 말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진척된 협력 결과를 점검했다. 또 합작법인 설립 가속화를 위한 현안을 확인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양사는 작년 12월, 합작법인 설립과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특수의료용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체결 이후 대상웰라이프㈜는 시노팜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시노팜헬스케어를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과 징동닷컴의 판권을 확보하고, 수출 사업 전개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대상웰라이프㈜는 균형영양식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작법인의 제품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맡는다. 시노팜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폭넓게 보유한 병원, 약국 등의 유통망을 활용해 공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선다.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는 “시노팜인터내셔널과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중국 건강식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케어푸드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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