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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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잡코리아가 직장인 1,09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 송년회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올해 연말 송년회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8%는 송년회 계획이 있거나 이미 했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정도가 올해 송년회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작년에 비해 횟수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송년회를 갖는 직장인들은 평균 2.5회 정도 모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송년모임은 몇 회 정도 계획하는지 질문한 결과 2회가 36.8%로 가장 많았고 3회 32.4%, 1회 17.4%, 4회 7.8% 순이었다.

누구와의 송년회에 참여할 것인가 조사한 결과에서는(복수응답) ‘절친들과의 송년회’를 꼽은 직장인이 응답률 68.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회사 동료들과 송년회(44.6%), 가족과의 송년회(42.4%)’를 꼽은 직장인이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올해 회사 송년회를 진행한다고 응답한 직장인 44.1% 중에는 ‘음주형 송년회’가 5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런치타임형(18.6%), 호텔뷔페형(10.5%), 문화공연형(5.2%)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 송년회 유형으로는 간단하게 점심식사로 진행되는 ‘런치타임형’이 29.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모임 없이 상품권 증정으로 대신하는 ‘상품권형’도 19.2%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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