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왼쪽)과 ㈜비젼인 김학일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OTTE E&C)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왼쪽)과 ㈜비젼인 김학일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OTTE E&C)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건설이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 Go!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롯데건설과 비젼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의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개발,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 인공지능 기술 자문 및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비젼인은 실제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기술의 실용성과 효과를 실증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