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경영진들과 ESG경영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흥국자산운용 손석근 대표, 흥국자산운용 구혜진 사원(최우수상), 태광산업 성회용 대표, 티시스 이강일 선임(대상), 티시스 유태호 대표, 흥국화재 안나 선임(최우수상), 흥국화재 임규준 대표. (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경영진들과 ESG경영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흥국자산운용 손석근 대표, 흥국자산운용 구혜진 사원(최우수상), 태광산업 성회용 대표, 티시스 이강일 선임(대상), 티시스 유태호 대표, 흥국화재 안나 선임(최우수상), 흥국화재 임규준 대표. (제공=태광그룹)

[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태광그룹은 그룹차원의 ESG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 추진 의지를 담은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를 그룹 ESG경영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4일 공개했다. 

태광그룹은 지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10여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8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창의·혁신성 ▲주제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수상작은 전 임직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득표수 기준으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5명)으로 확정됐다. 

태광그룹 경영협의회는 임직원의 직접 참여와 선택으로 결정된 최종 순위에 따라 ESG경영 슬로건 시상식을 진행했다. 

태광그룹은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은 전사적으로 ESG경영 목표를 공유한다는 의미”라면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기 위한 ‘ESG경영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해 10월 ESG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 11월에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을 핵심 전략방향으로 하는 ‘ESG경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ESG경영 슬로건 공모전을 통한 그룹 ESG슬로건 선정 발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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