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사공민 상무(오른쪽)와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이호령 처장(왼쪽)이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23년 2월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사공민 상무(오른쪽)와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이호령 처장(왼쪽)이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리테일이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해야 할 전자제품의 재활용 등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펼쳐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및 사회복지법인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회수 및 재활용된 전자제품은 약 1,195톤에 이른다. 회수된 전자제품의 88.2%인 약 1,054톤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했다. 기존의 전자제품 폐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에서 순환 자원화 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제외한 효과로 산출하면 약 4,536톤CO2eq의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GS리테일은 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자원 순환으로 얻은 수익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GS리테일은 폐전자제품이 회수되어 최적화된 공정을 거쳐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함으로써, 탄소 배출 감축 효과, 순환자원 기여, 이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활동까지 3가지의 ESG 성과를 내는 우수 활동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자환 순환 활동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사공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단순 폐기될 자원을 자환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환경,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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