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1월 8일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사진=COUPANG)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1월 8일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사진=COUPAN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통합케어센터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CFS는 8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임직원 11,700명이 모은 성금 1170만 원과 스마트 기기를 전달했다. 

CFS 조직문화 팀은 지난 12월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천 원 기부 행사'를 기획했다.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 동참해 성금을 모았고, 회사는스마트 기기를 추가로 마련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CFS 인사부문 엄성환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드린다"며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FS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헌혈증 기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창경궁 가꾸기 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과천 꿀벌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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