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명이 웃음으로 전하는 현대제철의 ESG. (사진=HYUNDAI STEEL)
개그맨 김용명이 웃음으로 전하는 현대제철의 ESG. (사진=HYUNDAI STEEL)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개그맨 김용명과 철강회사 현대제철. 얼핏 보기에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이 두 대상이 만나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유익한 기업정보를 전한다.

예측불허의 애드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이 콘텐츠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한 마리 해달로 분해 자신의 애착조개를 찾기 위해 제철소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 등 다양한 ESG 사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게 된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우분(소똥),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폐기물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버려지던 부산물인 슬래그를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이 영상은 개그맨 김용명이 해달로 분장해 드넓은 제철소를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현대제철 직원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어설픈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편집과정에서 크로마키 합성을 활용하는 등 곳곳에 웃음코드를 배치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전체 콘텐츠는 5~10분 분량의 영상 총 3편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편에 이어 나머지 영상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각 편의 하이라이트와 주요장면을 숏폼 및 클립으로 제작해 다양한 형태의 편집본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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