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메뉴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메뉴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메뉴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메뉴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메뉴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관리시스템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단체급식 업무 노하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체급식 산업의 핵심 인력인 영양사, 조리사 등 개개인이 지닌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시스템의 주요 역할은 메뉴 데이터 자산화, 업무 효율성 향상,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먼저 효율적인 메뉴 데이터 수집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를 진행했다. 각 점포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메뉴를 검색하고 입력할 수 있으며, 다른 담당자가 등록한 내용도 공유 및 가공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고객 맞춤형 메뉴 개발을 위한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기능들도 대폭 추가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포털사이트와 같은 직관적인 UI 및 UX를 적용했다. 실시간 점포별 메뉴, 식단 이용 현황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도 대시보드 화면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수기 작업이 필요한 업무는 통합 화면으로 구성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전사에 걸친 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신사업 기회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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