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조리로봇 중 하나인 볶음로봇 오토웍은 설정된 레시피 알고리즘에 따라 30개의 볶음, 누들 요리를 자동으로 조리한다. (사진=삼성웰스토리)
경량 조리로봇 중 하나인 볶음로봇 오토웍은 설정된 레시피 알고리즘에 따라 30개의 볶음, 누들 요리를 자동으로 조리한다. (사진=삼성웰스토리)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웰스토리가 급식산업의 첨단 자동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단체급식 업계 최초 조리로봇 전문코너인 웰리봇을 선보인 삼성웰스토리는 조리뿐 아니라 전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장비 18종을 구축, 급식 사업장 적용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리로봇은 대형 설비 도입이 어렵거나 한 번에 조리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사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된 형태의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전처리 자동화 솔루션은 하루에 전처리해야 하는 식자재가 1톤 이상인 중대형 급식 사업장을 위한 장비로 대량 파절기, 깍둑 슬라이서, 야채스틱 절단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식 자동화 솔루션으로는 사원증을 태깅하거나 센서에 손을 가까이 대면 살균 소독된 식판과 수저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트레이 디스펜서, 커트러리 디스펜서가 대표적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자동화 솔루션 도입 시 각 장비마다 최소 30분에서 최대 4시간까지 작업시간 대체가 가능해 조리원의 근무강도를 낮춰주며 급식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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