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유통)
(사진=코레일유통)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레일유통이 색다른 방식의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6일부터 2월 1일까지 본사 모든 실무자가 직접 대표이사에게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신년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서장들만 참여해 보고하는 기존의 틀을 바꿔, 실무자가 대표이사와 직접 소통해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청취 경영을 강화했다.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 미팅’ 형식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신년 업무보고회의 모든 형식은 ‘임직원의 소리를 크게 듣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는 김영태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업무보고회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실무자로서 대표이사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책임감을 갖고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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