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5G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모델들이 5G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는 요금 혁신을 위한 첫 단계로 통신사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서 쓰는 5G ‘이월’ 요금제(5종), 안심하고 쓰는 5G ‘안심’ 요금제(3종),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13종)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Y덤’ 대상 연령을 확대(만29세→만34세)하고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했다.

KT는 19일 출시하는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 5G슬림 4GB (3만7천원)부터 5G슬림 21GB (5만8천원)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선보였다.

고객은 본인의 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제공 데이터를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는 이월 가능한 ‘이월’ 요금제, 2가지 유형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월 데이터 이용량이 불규칙한 고객의 경우, 이월 요금제를 선택하면 당월 내 미사용 데이터를 다음달에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통신 소비가 가능하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고객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점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