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가 KT알파, KT커머스 등 8개 그룹사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193억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또, 시중금리 대비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1000억원 규모의 KT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함께 동행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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