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사로서 사회 기여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대상을 가리지 않고 ‘상생’을 도모해가고 있다.

2022년말 조직 환경을 갖추고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게임 연계 기부 캠페인,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실시하며 전방위 상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상생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 분기별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성금을 경기도 지역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하며 지역 상생을 도모했다.

2019년 10월부터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등에 대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 경기도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으로 반경을 넓혀가며 지역사회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업계 상생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업계 상생을 위한 후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업계 상생도 도모한다. 지난해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 인재들에 대한 심사 및 시상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대상 상생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아름다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억원의 기금을 후원,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 총 35명에게 총 180대의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이러한 나눔문화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 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ESG기준원(KGCS) 주관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 업계 최고 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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