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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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3년 4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9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포상은 2023년부터 매분기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는 11명, 2분기에는 15명, 3분기에는 12명에게 수여됐다.

포상대상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 및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임직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러한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들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늘어나는 스미싱[문자메세지(SMS)+피싱(Phishing)]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고장, 청첩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은 내용 열람을 위한 URL을 보내는데, 이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되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인이 피싱을 당한 경우 지인의 휴대폰이 사기범에게 장악되어 연락처에 있는 전화번호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어 모바일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의 수신에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중이며, 2024년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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