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해 출시한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로 인해 이용자가 월 이용자(MAU)가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KT 멤버십 인앱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가 지난해 출시한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로 인해 이용자가 월 이용자(MAU)가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KT 멤버십 인앱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가 지난해 출시한 KT 멤버십 인앱(In-App)서비스로 인해 월 이용자가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KT 멤버십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연령대별 소비패턴을 공개했다. 게임 및 정보성 컨텐츠는 10~20대, 커머스와 웹툰, 웹소설은 30~40대, 음악 서비스는 40~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KT는 작년부터 통신 3사 최초로 앱 안의 앱인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를 출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파악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멤버십의 저변을 확대한 바 있다.

KT 멤버십은 그룹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매월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 감상을 위한 ‘지니뮤직’, 웹툰과 웹소설 감상을 할 수 있는 ‘블라이스’,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기프티쇼’를 멤버십 앱 안에 모두 담았다.

특히 따로 지니뮤직을 실행하지 않아도 KT멤버십 앱에서 매월 90곡의 인기곡을 단 1포인트만 소비해 무한정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앱내 블라이스 서비스에서는 무료 웹툰과 웹소설을 열람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이라는 뜻의 ‘마들랜’은 KT 멤버십의 취향맞춤 커머스로, 멤버십 특가로 상품구입이 가능하다. 마들랜은 지난해 1월 구매건수가 2천건 미만이었으나 1년만에 구매가 10배가량 늘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KT는 할인만을 강조하는 멤버십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대가 활용가능한 서비스, 컨텐츠, 혜택으로 고객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는 고객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그룹사와 제휴사 서비스의 가입자 및 이용증가에 긍정적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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