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사옥.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사옥. (사진=현대오토에버)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오토에버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대금 850억원의 지급일을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부터 하도급대금 지급기준을 변경해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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