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7-ELEVEN) 
(사진=7-ELEVE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신종 패션 트렌드 ‘백꾸(가방 꾸미기)’를 이번 발렌타인데이 상품의 핵심 전략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유통가 1등 콜라보 메이트로 자리잡은 캐릭터‘빵빵이’를 비롯해 ‘양파쿵야’, ‘디즈니 캐릭터’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총 130여종의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주목한 ‘백(Bag)꾸’ 트렌드는 가방에 인형, 키링, 패치 등 액세서리를 장식해 자신만의 패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커스터마이징한 차별화 아이템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호응을 받으며 패션 주류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이번 발렌타인데이 주력 기획 상품으로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과 ‘빵빵이얼굴가방세트’, ‘빵빵이에코백세트’를 출시했다.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은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덤블소재 가방에 초콜렛, 과자가 동봉되어 있다.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크로스백 디자인에 빵빵이 얼굴이 그려진 미니 동전지갑이 함께 달려 있어 ‘백꾸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빵빵이얼굴가방세트’는 빵빵이 얼굴로 만든 인형 소재 가방에, ‘빵빵이에코백세트’는 빵빵이와 옥지 두 캐릭터로 장식된 에코백에 초콜렛과 과자를 넣어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백꾸러’ 외에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중심으로 휴대폰 장식을 즐기는 ‘폰꾸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빵빵이스마트폰거치대세트’도 준비했다. 빵빵이와 옥지 캐릭터로 장식된 랜덤 디자인의 스마트폰 거치대가 과자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오다연 스낵팀 담당MD는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가 유행인 만큼 이를 발렌타인데이 기획상품에 반영했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캐릭터 굿즈들로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