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혼수 가전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ETLAND)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혼수 가전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ETLAND)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전자랜드가 혼수∙이사∙졸업∙입학 가전제품 수요가 많은 2월 한 달간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들을 위한 가전 패키지 행사를 준비했다.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 6품목 이상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6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방 필수 가전인 밥솥과 전기오븐, 에어프라이어 등 행사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냄비 및 그릇 세트, 프라이팬 등 주방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졸업과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의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금액대별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인터넷 강의용으로 많이 쓰는 조립PC 기본형 모델을 30만원대에 특가 판매하는 행사도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물가 상승으로 힘겨워하는 소비자를 위한 ‘설맞이 물가안정 기획전’도 시행한다.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선 명절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전기 그릴, 믹서기 등 주방 가전을 최대 45% 할인해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꽃샘추위에 맞춰 전기매트와 난로 등 ‘난방 가전 시즌 종료’ 세일도 준비했으니, 전자랜드에 많은 방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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