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AMPYO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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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표그룹은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블루박스 : 꿈꾸는 가정’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블루박스 : 꿈꾸는 가정’은 삼표의 CI 색상인 블루에 응원의 마음을 담은 물품 지원 박스다.

그룹 사회공헌팀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육아를 할 수 없거나 장애 등의 사유로 유기 위험에 처해 있는 아기를 마지막으로 보호하는 시설인 베이비박스에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주사랑공동체는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베이비박스는 위기에 처한 아기를 구하고, 보호자가 아기를 다시 양육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함께 물품 및 정서 지원을 진행하는 시설이다.

삼표그룹은 베이비박스를 찾아왔다가 다시금 양육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영아를 버리지 않은 미혼모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아기와 보호자가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끼고 누군가가 이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불, 매트 등 침구세트가 담긴 블루박스를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은 “이 활동을 통해 미혼모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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