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와 라피끄,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 기부. (사진=OB BEER)
오비맥주와 라피끄,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 기부. (사진=OB BEER)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비맥주가 라피끄와 함께 건조한 겨울철 공공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와 라피끄는 약 1천만 원 상당의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 7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핸드크림은 서울, 인천, 상주, 영주, 통영에 위치한 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핸드크림은 작년 4월 오비맥주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함께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화장품이다. 맥주박을 원료화해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을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맥주박의 미백·보습 효능을 그대로 담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공공의료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응원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비맥주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환경뿐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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