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오른쪽)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왼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오른쪽)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왼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2월 5일 판교 NHN 사옥에서 ‘인공지능(AI)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AI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민간 및 산업영역이 주도해 행정용 거대언어모델의 선제 개발,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 등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하이퍼클로바 X’ 기술 적용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 및 교육분야 맞춤형 LLM 사업 협력, ‘공동 개발 서비스’의 시장 확대 및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조성’, ‘K-클라우드 프로젝트AI 반도체 팜 최대 구축 실행’ 등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초고성능 AI 특화 인프라를 갖춘 경험과 국내 유일 ‘행정망’ 연계 클라우드 등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는 초고성능 인프라 등을 제공해 기술 밑바탕을 다진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중심 AI 플랫폼을 구축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가 단위로 적용가능한 AI를 개발하자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인프라 역량으로 AI 서비스기업과 협력하며 국가AI 역량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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