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강구영 사장이 KAI부스를 찾은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시진=KAI)
KAI 강구영 사장이 KAI부스를 찾은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시진=KAI)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월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해 제2의 중동붐을 위한 미래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4가지 전시 ZONE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C-X), 미래비행체(AAV)와 같은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차세대중형 및 초소형 SAR 위성 등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기종에 적용한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KAI는 이번 방산 전시회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들과 국산전투기 및 헬기 등 주력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사업기회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지난해 두바이에어쇼와 이집트 방산전시회에 이어 이번 사우디 WDS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항공우주산업이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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