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소상공인을 위해 28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배민1 배민포장주문 사전예약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전국별미 등이며, 일 정산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사장님들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정산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대상 정산대금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기존 정산일보다 앞당겨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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