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HDEC)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HDEC)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은 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2023년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안전사업지원실 산하에 환경관리팀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검증 범위 확대, 생물다양성 및 법정보호종 사내표준 제정, 온실가스 집계 체계 고도화,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가이드라인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평가서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현대건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경영 노력과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저탄소 건설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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