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하트밀 박스. (사진=매일홀딩스)
매일유업 하트밀 박스. (사진=매일홀딩스)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11명의 환아들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판매 시작 후 약 3주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환아들에게 선물하는 ‘하트밀 박스’는 매년 다양하게 구성이 된다. 올해는 매일유업 제품들 중 환아들이 음용할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연령대 별로 취향에 맞춰 유아용 장난감부터 10대 이상을 위한 크로스백, 의류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선물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수분유 생산은 개발연구부터 제조공정까지 별도 관리가 필요하고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제품인만큼 수요가 낮아 수익성 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실시하는 공익사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소 엄격한 식이관리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이번 설을 앞두고 전하는 하트밀 박스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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