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S World Congress 2024’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최신 임상 결과들이 발표됐다. (사진=휴젤) 
‘IMCAS World Congress 2024’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최신 임상 결과들이 발표됐다. (사진=휴젤)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휴젤㈜이 ‘IMCAS World Congress 2024’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신규 임상 결과들을 발표하고, HA 필러ㆍ봉합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IMC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휴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에스테틱 톡신의 현재와 미래’ 세션의 ‘아시아의 새로운 톡신’ 파트에서 ‘레티보에 관한 새로운 임상적 증거 :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레티보는 아시아 환자 대상 미간주름 개선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비열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경향성을 나타냈다. 

미국·유럽 미간주름 환자 대상으로 진행했던 BLESS III 임상의 후속 연구도 소개됐다. 투여 4주 후 진행된 1차 심리학적 평가 지표에서 레티보가 위약군과 비교해 미간 주름과 관련된 부정적인 심리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레티보가 다양한 인종에서 미간주름과 교근비대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심리학적 개선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음을 시사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IMCAS에서 휴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 의료진과 네트워킹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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