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모델이 모남희 컬래버 상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모남희 컬래버 상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편의점 GS25가 모남희와 손잡고 1월 25일 한정판으로 선보인 모남희생리대파우치가 출시 3일만에 전국에서 완판과 동시에 재입고 문의 폭주와 재판매 신드롬까지 촉발시키며 ‘잘 만든 인기캐릭터 IP 상품=품절템’이라는 공식을 이어갔다.

모남희는 ‘21년에 대구시 중구 소재의 식료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시작해 ‘22년 ‘블핑이 키링’이 큰 화제를 모은 브랜드인데, 이번 GS25와 편의점 단독 제휴를 통해 전국 지명도를 갖게 됐다.

GS25는 지난해 9월 ‘힙(HIP)브랜드 제휴 및 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남희와 1호 제휴를 체결하고 모남희생리대파우치를 탄생시켰다. 이어 밸런타인데이 기획상품으로 선보인 모남희키링과 모남희아이패드파우치도 2월 초 전국 GS25 매장에 1차 물량이 입고되면서 모두 팔렸다.

GS25 본사와 대구 모남희 매장에는 매일 수십건의 재입고요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GS25는 2월 20일부터 모바일앱인 우리동네GS를 통해 예정에 없던 추가예약 구매 행사를 1종 진행키로 했고 3월 중에는 예약구매된 물량을 발송할 계획을 수립했다.

김영진 상품전략팀장은 “제2, 제3의 모남희 신화를 이어갈 수 있는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상생 경영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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