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2월 13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정라나 학과장, 정남호 호텔관광대학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방문성 R&D센터장. (사진=교촌F&B)
교촌에프앤비㈜가 2월 13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정라나 학과장, 정남호 호텔관광대학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방문성 R&D센터장. (사진=교촌F&B)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1020 ‘잘파세대’의 입맛을 저격할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교촌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실에서 교촌치킨 신메뉴 개발 등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식을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 조리&푸드디자인학과는 올 1학기 ‘식품상품 개발론 및 캡스톤 디자인 [i]’ 과목의 주제를 '교촌치킨 신메뉴 개발’로 설정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해 학과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교촌치킨 및 식품업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교촌 본사 관계자의 실무 특강과 신메뉴 아이디어 및 콘셉트 기획, 메뉴 개발, 현장 조리 실습 및 판매 등을 논의 중이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취향과 입맛을 반영한 트렌디한 ‘맞춤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메뉴 개발을 위한 식재료 지원 외에 장학금, 인턴십 등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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