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 평가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 실버(상위 25% 〃) 브론즈(상위 50% 〃) 순으로 부여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고,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이번 평가에서는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골드로 등급이 향상됐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2050년 ‘넷 제로’를 목표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및 글로벌 사업장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 공급망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조달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고객사가 늘고 있고 입찰에 필수조건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 결과가 LG생활건강의 사업 역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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