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민환 대교 외국어사업본부장(왼쪽부터)과 김주형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리더, 박기남 엔에스데블 COO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민환 대교 외국어사업본부장(왼쪽부터)과 김주형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리더, 박기남 엔에스데블 COO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교는 네이버클라우드, 엔에스데블과 함께 네이버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3사가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로, 3사는 AI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웨일 스페이스 기반의 ‘한국어∙스페인어 능력시험 학습서비스’를 개발하여, TOPIK 말하기 평가 콘텐츠, TOPIK 모의고사, 스페인어 선행 학습과정 콘텐츠(OJO) 등 웨일 스페이스에 대교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교의 학습데이터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모의고사 평가문항을 자동생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고, 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교육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교는 네이버클라우드 및 엔에스데블과 함께 외국어 학습 및 교육업계에 글로벌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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