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7-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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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편의점 컵라면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발면으로 대변되던 유탕면 형식 컵라면이 대세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나 숙면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건면이나 숙면은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온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건면·숙면은 유탕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임에도 해당 상품군에 대한 수요는 지속 상승 중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을 일찍이 파악해 지난 12월 대세 유명 배우 ‘이장우’와 함께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하고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건면·숙면 카테고리 1위에 등극했으며, 약 2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

‘우불식당’은 배우 이장우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락시장과 성수동의 줄서는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대표메뉴로 칼칼한 즉석 우동과 달달한 불고기를 내세우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우불식당의 즉석우동을 편의점 스타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이장우의 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매장에서 먹는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의 인기에 힘입어 일반적인 컵라면에서 한 단계 발전한 건면·숙면 카테고리 상품 구성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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