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강구영 사장이 KAI부스를 방문한 Sutin Klungsang(수틴 클룽상) 태국 국방장관에게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AI)
KAI 강구영 사장이 KAI부스를 방문한 Sutin Klungsang(수틴 클룽상) 태국 국방장관에게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AI)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2024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항공기 수출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KAI는 주력기종과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 SAR 위성 및 차군무인기 등 K-스페이스 라인업과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최신 제작공법을 적용한 민수기체용 복합재 모듈 2종을 선보여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의 파트너로서 쌓아온 KAI의 민수기체사업 역량도 알린다.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동남아 시장에 중점 소개하며 우주모빌리티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등 미래사업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기존 수출국들의 정부와 군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국산항공기 운용현황을 살피고 추가수출은 물론 미래사업에 대한 협력과 신규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기존 주력 기종들의 시장확대는 물론 미래 항공전력과 재사용 발사체, 우주모빌리티 등 우주사업 구체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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