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내달 24일까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사진=LOTTE HOMESHOPPING)
롯데홈쇼핑은 내달 24일까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사진=LOTTE HOMESHOPPIN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은 내달 24까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롯데홈쇼핑은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을 슬로건으로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도서 20만권 이상을 지원하고 4백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원이 절실한 교육,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6개소에 대한 전국 공개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홈페이지, SNS 등 게시판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심사 기준은 지속성 필요성 신뢰성으로 도서관 자체 운영 역량, 운영 계획의 현실성, 기관의 신뢰도 등을 평가한 후 4월 중 선정대상을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학습공간 리모델링, 도서 및 가구, 태블릿 PC 등이 지원된다.

이동규 마케팅부문장은 “지원이 절실한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구축 희망지역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시행한다”며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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