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광역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광역조감도. (사진=제일건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제일건설㈜이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23일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의 분양 일정은 2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5만원으로,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계약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2회 잔액), 2차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이 단지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로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함께 지어지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품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대부분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더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공원 조망을 확보했고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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