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가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E1과 손잡고 1톤 LPG 화물차 계약 고객에게 LPG 충전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개정된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되면서 지난해말 현대차 포터, 기아차 봉고의 디젤모델이 단종되고 LPG모델이 새로 출시됐다. 이에 롯데오토리스는 LPG 화물차 이용객들의 경제적인 차량운용을 지원하고자 LPG 전문기업인 E1과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오토리스는 포터3와 봉고3 1톤 LPG 모델 계약고객 모두에게 E1 충전소를 이용할 때 충전요금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카드를 제공한다.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10배 수준의 혜택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국 E1 충전소 및 오렌지포인트몰,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롯데오토리스 전용 멤버십카드는 LPG차량 출고시 발급되며, E1 오렌지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등록 후 이용가능하다. 롯데오토리스는 이외에도 B2B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추가제공하고 더 다양한 LPG 차종으로 제휴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 측은 “이번 제휴로 롯데오토리스 고객들은 할부대비 낮은 월납입액으로 차량을 이용하며 E1 포인트 적립을 통해 유지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십을 지속확대해 상용차전문 금융회사로서 고객만족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