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24년 트렌드 펄스 세미나를 통해 컬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KCC)
KCC가 24년 트렌드 펄스 세미나를 통해 컬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KCC)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CC가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개최해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올해의 메인 디자인 테마로 ‘pit a pat(자박자박 발걸음을 묘사하는 의태어이자 심장이 뛰는 소리를 묘사하는 의성어)’을 선정했다. 올해는 산업 전반에 '자박자박' 걸음을 걷듯 차근차근 몰두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킨 키워드다. 

올해의 컬러는 ‘Meditate(명상가)’라는 이름의 딥한 웜그레이 색상을 제안한다. 그레이톤의 중성적인 매력을 가지면서도 따뜻한 톤이 더해져 실용성과 신뢰성을 나타내는 한편, 시대와 계절을 초월하는 포용적인 균형과 융합을 상징한다.

CMF 파트에서는 Kinetic Earth(움직이고 순환하는 지구), Digital Realism(AI와 디지털 기술이 보여주는 사실주의), Internal Cubism(본질에 집중하는 자세)을 각각 환경, 기술, 사회문화 분야의 테마로 선정했다.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 디자인 제품들을 기반으로 기술,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 전반에 펼쳐진 트렌드에 맞는 컬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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