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모델이 힙걸리 프로젝트 2탄 상품 팔팔막걸리, 하드포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힙걸리 프로젝트 2탄 상품 팔팔막걸리, 하드포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힙걸리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 양조장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GS25는 협력사와 상생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1기 참여기업 상주주조 매출규모는 한달새 약 250% 이상 성장했다. GS25에 따르면 양사 협업으로 내놓은 한정판 바질 막걸리 ‘너디호프드라이(500ml)’ 사전 예약분이 첫날 완판됐으며 오프라인에서도 90%를 웃도는 판매율을 달성했다. 동기간(1월 23일~2월 27일) GS25 막걸리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8.9%로 상승했다.

양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이색 주류 맞춤형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GS25는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맛있게 먹는 술’ 문화가 확산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번 바질 막걸리도 2030을 주 타깃으로 삼아 방향성을 확립했다.

힙걸리 프로젝트 두번째 주자로는 김포 금쌀을 넣은 막걸리 2종이 선정됐다. 청년 사업가 정덕영 대표(36)가 운영하는 경기도 김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팔팔양조장의 시그니처 상품들로 특등급 쌀의 우아한 단맛과 풍미가 일품이다. 

앞선 22일부터 3일간 우리동네GS에서 사전예약 판매가 실시됐으며 오는 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물보다 쌀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 ‘하드포션’ 구매 시 더욱 청량하게 마실 수 있도록 얼음컵 추가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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